생활밀착형 도시숲 4개소 조성, 지자체 협력해 지속 추진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인천 연수을)은 송도완충녹지(연수구 송도동 167,국제 5‧6‧7‧8호 완충녹지)가 산림청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1년 정 의원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장으로서 22년도 송도 내 도시숲 예산 15억을 추가로 확정‧통과시켰고 해당 예산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송도 100만그루 나무심기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현재까지 3호완충녹지(송도동 9-23), 첨단대로중앙녹지(송도동 277), 송도컨벤시아 실내정원 등의 도시숲 조성이 완료됐고 해돋이로광장(송도동 21-48) 생활밀착형 숲은 조성 중에 있다.
이번 송도완충녹지의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선정을 통해 더 다양한 방법으로 송도국제도시의 녹지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 의원은 지난 4월 영흥화력발전소 운영기관인 한국남동발전, 학생주도형 교류아카데미 NGO 온해피, 초‧중학생 및 학부모 100여명과 함께 탄소중립 나무 심기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주민과 함께하는 녹지 확대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로 31년까지 100만그루 나무심기 목표가 달성된다면 송도는 경유차 2만여 대가 내뿜는 미세먼지 발생량을 경감시키고 성인 700만 명의 필요 산소량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정 의원은 “이번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대상지 선정으로 인해 송도 내 녹색 공간이 확충되어 매우 뜻깊다"며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겨울철 나무 옷입히기 등 주민과 함께하는 녹지 확대 캠페인을 통해 민-관 협력 문화를 조성하고, 송도국제도시가 첨단 산업과 문화, 자연이 함께 어우러진 최고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