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에 1000여 명 찾아 관람
우리 문화 알릴 기회 늘어나야
우리 문화 알릴 기회 늘어나야
지난 11월 1일부터 9일까지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 2층 갤러리 '나무'에서 진행된 김갑용 도예가의 '녹청자 천년의 혼을 담다' 전시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김갑용 도예가는 녹청자를 계승 발전시켜온 한국전통공예 녹청자 명장으로 각종 전시회를 통해 예술성 있는 작품을 선보이며 한국 녹청자 만의 아름다움과 기품을 관람객들과 공유해 오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연성초등학교, 대건고등학교 학생, 시민 등 1000여 명이 방문해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엿볼 수 있었다.
김 도예가는 "한국의 녹청자는 중국이나 일본의 그것과 달리 화려하진 않지만 우리 고유의 미를 담고 있다"며 "이처럼 우리 문화와 예술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점차 늘어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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