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취약구간 등 현장 방문해 사전 준비 현황 점검
연수구, 제설 장비 38대·제설 자재 1,225톤 사전 확보
연수구, 제설 장비 38대·제설 자재 1,225톤 사전 확보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겨울철 자연재난을 대비해 사전점검에 나서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연수구에 따르면 지난 14일 컨벤시아교 하부에 있는 제설 전진기지와 지역 내 주요 제설 취약 구간을 방문해 사전 준비 상황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 이재호 구청장은 관계 직원들과 함께 제설 전진기지와 주요 제설취약구간을 돌아보며 제설장비와 제설자재의 관리·보관 상태 및 운영 상황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개선사항 등을 논의했다.
한편 연수구는 겨울철 자연재난대책기간(2023. 11. 15.~2024. 3. 15.)이 도래하기에 앞서 살포기, 제설 삽날 등 제설 장비 38대와 염화칼슘, 비식용 소금 등 제설 자재 1천225톤을 사전 확보했다.
또한 보행자 안전을 위해 급경사지 및 상습 결빙지역에 제설함 278개소도 설치 완료하며 폭설 등 겨울철 재난 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국지적 폭설 가능성이 커지면서 신속히 대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라며 “구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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