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노인복지관(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수탁)은 어르신들과 이재호 구청장 및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관 대강당에서 기념식과 작품 발표회 및 전시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1부 행사인 기념식은 어르신들의 청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보며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부 행사는 발표회 및 전시회로 노년사회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갈고 닦은 실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전시회와 공연으로 구성됐다.
대강당에서 장구, 전래놀이, 라인댄스 등 15개의 반이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고, 열린마당에서는 어르신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여 작품으로 표현한 서예, 한국화, 수채화 등 16개 과목에서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가 됐다.
최호영 관장은 “어르신들이 복지관에서 문화적 삶을 즐겁고 건강하게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성공적인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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