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초, 외벽 균열로 우천시 누수 발생
축현초, 석면 함유된 천장 교체 시급
교부금 확보로 교육환경 개선 기대
축현초, 석면 함유된 천장 교체 시급
교부금 확보로 교육환경 개선 기대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송도·동춘·옥련)은 연수구 내 노후화된 교육 시설 개선을 위한 교육부 하반기 특별교부금 18억 7천8백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서면초(1996년 준공)는 외벽 균열, 줄눈 탈락, 치장재(벽돌) 파손 등으로 우천시 누수가 발생했으며 노후화된 내·외부 창호 및 교실 출입문 등으로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았다.
축현초(2001년 준공)의 경우 인체에 유해한 석면을 함유한 텍스로 시공돼 있어 무석면 텍스 교체가 시급하다는 민원도 제기돼 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서면초 외벽보수 및 복도중창교체 11억 7천8백만원, ▲축현초 천장 교체(무석면 텍스 교체) 7억 원으로 올해 하반기에 일부 예산이 교부되고 내년 1월 중 나머지 예산이 추가 교부될 예정이다.
정 의원은 “저 역시 두 자녀를 키워본 부모로서 학생들이 별다른 안전 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학부모의 마음으로 교육 현안 등을 세심히 점검해 왔다”며 “학교 노후시설은 아이들의 학습권·안전권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필수 예산을 확보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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