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회째 맞은 대표적 나눔 행사
1,180박스 홀몸 어르신 등에 전달
1,180박스 홀몸 어르신 등에 전달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20일 ‘2023 연수구 김장한마당’ 열고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듯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연수구청 한마음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연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호영)가 주관하고 한국마사회인천연수지사, 한국가스공사인천기지본부, ㈜에스디프런티어(트리플스트리트)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자율회, 새마을부녀회, 자율방범대 등 지역주민과 후원사 직원,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여해 김장 김치를 담갔다.
담근 김치는 총 1만 1800kg 분량으로 10kg씩(1박스) 소분해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중증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1,18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후원기관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에 훈훈한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김장한마당 행사는 겨울철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사회공헌기업,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기관, 자원봉사단체 등이 함께하는 지역 내 대표적 나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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