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복지시설 등 대상으로 예방 컨설팅, 지도점검 실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식중독 발생관리 성과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 '2023년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에서 시·군·구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인천지역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선정된 연수구는 지난 5월에도 2023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식약처는 매년 전국 광역·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관리 운영실적을 평가해 기관의 식품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유도하고 있다.
연수구는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컨설팅과 사회복지시설 식중독 예방교육, 학교·유치원·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시설 전수점검 등 위생분야에서 전방위 교육과 점검을 통해 식품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해 왔다.
또한 민·관 협업을 통해 위생이 취약한 소규모 판매업소, 일반음식점 등에 대해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다소비 식품의 수거 검사 등 식중독 안전지대 조성에 앞장서 왔다.
연수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식중독 예방관리를 통해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식품위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는 식중독 관련 사업 적절성, 추진 효과, 달성도 등 지표를 기준으로 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 17개 보건환경연구원 등 262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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