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용 털모자 60개 연수구에 전달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20일 송도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신생아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직접 뜬 털모자 60개를 전달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연수구는 이번에 후원받은 털모자는 학생들의 뜻에 따라 지역 신생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송도초 학생·교직원은 "신생아들에게 신생아용 털모자를 기부할 수 있어서 기쁘고, 신생아들이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 한 땀 한 땀 털모자를 떠 기부해 주신 송도초등학교 학생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많은 학교가 털모자 만들기에 참여해 학생들에게는 사회참여의 기회가 되고, 신생아들에게는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도록 사업 확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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