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유네스코 등재 챌린지도 함께
종합 우승은 '우리익스트림 태권도장'
종합 우승은 '우리익스트림 태권도장'
제14회 연수구태권도 협회장기 대회가 지난 19일 선학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연수구태권도협회(회장 박종인)가 주최·주관하고 연수구, 연수구체육회, 인천시태권도협회, 국기원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내외빈 및 관계자와 선수단 등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순위에 연연하지 않고 그간 갈고닦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대회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KOREA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챌린지 행사도 함께 진행해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태권도인들의 염원을 엿볼 수 있었다.
협회는 대회 종목으로 ▲개인 품새 ▲개인 겨루기 ▲단체 품새 등을 선정해 각 종목별 평가를 진행하고 이를 종합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이날 대회의 종합 우승은 우리익스트림 태권도장이 차지했으며 경희대석사 태권도장과 경희대MTA 태권도장이 각각 준우승과 3위를 차지했다.
박종인 연수구태권도협회장은 "이번 대회가 우리 태권도를 널리 알리고 유네스코 등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대회를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와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연수구태권도 협회장기 대회는 오랜 전통과 역사를 지닌 지역 대회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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