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인천글로벌시티(주)와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재외동포 정주여건 개선해 세계 한인 문화 및 글로벌 기업 유치
재외동포 정주여건 개선해 세계 한인 문화 및 글로벌 기업 유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진용, 이하 인천경제청)은 23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인천글로벌시티(주)와 글로벌재외동포타운 조성을 위해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그간 인천글로벌시티와 함께 경제자유구역 내 재외동포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해당 사업의 1단계로 2018년 10월 I-Park 사업을 통해 재외동포에게 공동주택 830세대를 공급했으며 현재 2025년 6월 준공예정으로 공동주택 498세대를 재외동포에게 공급하는 2단계 사업이 진행중이다.
김진용 청장은 "인천글로벌시티와의 상호협력이 외국인 정주여건 개선 및 재외동포의 귀환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응섭 대표이사는 “인천글로벌시티는 아메리칸 타운 조성 등 노하우를 바탕으로 재외동포와 귀환재외국민의 정주여건 개선, 글로벌 중소기업 유치 등 인천시와 경제청의 목표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제청은 글로벌재외동포타운 조성으로 전 세계 한인 문화와 비즈니스 유치하고 이를 통해 유관 산업의 발전과 다양한 국가의 문화가 소개돼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문화컨텐츠가 풍성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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