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원내대표, 정청래 최고위원 등 3000여 명 참석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인천 연수을)은 25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북 콘서트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돌입했다.
정일영 의원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청래·박찬대 최고위원,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서인 「정일영, 달린다」 북 콘서트를 열고 "지난 4년간 의원으로서 지역 주민과 함께한 순간들을 담백하게 담아낸 책"이라며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달려나갈 미래를 구체적으로 서술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북 콘서트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홍익표 원내대표, 정청래 최고위원, 박찬대 최고위원, 김교흥 인천시당 위원장, 이해찬 전 대표 등이 영상을 통해 축사를 전했다.
이재명 당대표는 영상 축사를 통해 "정 의원은 기관장을 역임하여 능력을 검증받은 인물로, 그 누구보다 주민과 함께하며 민생을 헤아릴 줄 아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책은 민생이 힘들고 당이 어려울 때 국민과 민주당만을 바라보며 달려온 정 의원의 흔적이 담긴 ‘민생 연구 보고서’”라고 덧붙였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정일영 의원을 “공공부문에서의 성과, 지역사회에서의 낮은 자세로 소통하는 따뜻함과 실력을 두루 갖춘 인품의 소유자”로, 정청래 최고위원은 “축하를 전하기 위해 주말에도 3천여 명 가량의 인파가 현장에 방문했다는 것은 그만큼 정 의원의 명성과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고 전했다.
이해찬 전 대표는 “소위 엘리트 코스를 밟았음에도 국민과 당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며 헌신해 온 정 의원의 모습을 보면 ‘신뢰’라는 단어가 떠오르지 않을 수 없다”며 “비교적 암울한 정치계에도 한 줄기의 빛이 있다는 믿음을 주는 내용을 담은 만큼 정계에 조금이나마 실망감을 안고 계신 분들께 정독을 권해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일영 의원은 “제가 이뤄낸 모든 의정 성과는 지난 4년간 지역 주민과 함께 머리를 맞대어 고민하고 소통하며 만들어낸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주민을 중심으로 두는 ‘민생정치’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