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모의훈련 진행
청탁금지법 위반 상황 제시해 신고절차 이행
청탁금지법 위반 상황 제시해 신고절차 이행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27일부터 청탁금지법 위반 신고 모의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의 목적은 금품수수, 부정청탁 등 각종 부패상황에 대한 신고절차 이해도를 높이고 부패상황에 대한 판단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있다.
구에 따르면 무작위로 선정된 연수구 160여 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금품수수 등 다양한 상황을 개별 제시하고 해당 상황이 부패상황이 맞는지에 대한 판단여부를 가린다.
이어 부패상황이 맞다면 어떠 절차를 거쳐 신고해야 하는지 스스로 고민하도록 유도하고 실제 절차에 맞게 부패신고를 수행하도록 한다.
특히, 부정청탁, 금품수수, 외부강의 신고 등 공직자로서 노출되기 쉬운 상황을 제시함으로써 실제 공직생활에 도움이 되고 부패상황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이 진행됐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누구나 부패상황을 마주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구민에게 신뢰받는 연수구 공직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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