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형성을 위한 활동을 통해 참여주민의 ‘회복, 공존, 주민 조직화’를 도모
함박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대호)은 12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함박대가족 힐링DAY를 진행했다.
함박대가족 힐링DAY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 돌봄사업 '제2막 : 함께함' 참여주민(자녀를 가정 돌봄 하는 고려인 양육자) 가정과 연수구 거주 선주민 가정을 포함하여 약 8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가족 인사 나눔, 레크리에이션, 트리 만들기 활동을 통해 지역 내 고려인 양육자와 선주민이 함께 소통하며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제2막 : 함께함' 참여주민은 "선주민 양육자와 퀴즈를 통해 모르는 것을 물어보기도 하고 서로의 문화도 나눌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선주민 양육자는 "고려인 양육자와 같은 조에서 만나 뜻깊었으며, 서로의 가족과 함께해 더 따뜻하게 느껴진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 돌봄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제2막 : 함께함'은 양육자들의 돌봄 공동체 형성을 위한 활동을 통해 참여주민의 ‘회복, 공존, 주민 조직화’를 도모한다.
한편 함박종합사회복지관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선주민과 고려인 및 외국인이 함께 거주하는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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