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적십자병원은 지난 12월 15일 ‘적십자건강나눔학교 제1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그간 건강교육에 참여했던 지역주민 72명이 함께했다.
적십자건강나눔학교는 10.6~12.15까지 1,3주 금요일 2시간씩 총 6회의 건강교육을 개최했고, 시설 종사자 및 지역주민 420여 명이 교육을 수강했다. 교육을 위해 주제에 맞게 각 분야의 전문가, 유관기관과 연계 협력하였다. 6회차 강의가 끝난 후 병원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료식은 조촐하게 진행됐다.
박태환 병원장은 교육에 참여한 한분 한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수료증도 전달했다. 개근상, 정근상, 건강최고상도 수여해 건강증진활동 참여를 격려했다.
수료식 후 소감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최고건강상을 수여한 87세의 어르신은 “집 근처 병원에서 이런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고, 건강에 더 신경을 쓰게 된다며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적십자병원은 인천 남부권(연수구, 남동구)의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박태환 병원장은 “2024년에도 요양시설, 유관기관 종사자 및 지역주민 대상 건강교육을 더 체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만성질환관리 뿐 아니라 예방활동에도 중점을 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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