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건의 사항 청취..."주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연수구를 위해 노력하겠다."
구(구청장 이재호)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소통과 공감을 통해 구민이 행복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송도 5동을 시작으로 1월 15일부터 1월 26일까지 15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돌며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이번 연두방문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구정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과 지역 현안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통해 주민 여론을 수렴할 계획이다.
방문 일정은 ▲15일(송도5동) ▲16일(동춘2동·송도3동) ▲17일(송도1동·선학동) ▲18일(송도2동) ▲19일(동춘3동·연수2동) ▲22일(옥련2동·연수1동) ▲23일(송도4동) ▲24일(청학동·연수3동) ▲25일(동춘1동) ▲26일(옥련1동) 순으로 진행된다.
이재호 구청장은 “이번 연두방문은 각계각층 주민의 의견을 더욱 폭넓게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주민의 의견에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여 주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연수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구 추진 사업으로는 ▲송도워터프런트 승기천 자전거 도로사업 ▲GTX B노선 공사 착공 ▲공공청사 설립 ▲어르신 일자리 확대 ▲노인복지시설 지원 강화 ▲치매안심도시 조성 ▲문화·체육시설 확충 ▲장애인체육회설립 ▲연수 황톳길 조성 ▲엘리트 체육 지원 강화 ▲ 복합문화센터 조성 ▲ 연수드림캔버스 ▲ 선학 어반포레스트 조성 ▲ 공공키즈 카페 설치 등 조화로운 연수, 따뜻한 연수, 활기찬 연수, 품격 있는 연수를 만들겠다 말했다.
▶송도5동
지난 15일 송도 5동을 방문한 이 구청장은 주요 추진 사업 및 방향에 대한 설명과 다양한 주민 여론을 수렴했다.
주민 건의 사항으로는 먼저 송도5동 경로당 급식 관리자의 부재로 경로당 어르신들 식사에 어려움이 있었음을 토로해 내년부터는 조리사 부재가 없도록 운영을 요청드린다. 고 밝혔다.
또한 ▲자동집하시설 365일 운영 요청 ▲송도 5동 주민자치회 운영 자금 지원 요청 ▲주민센터 완공 시 임시 주민센터 건물을 문화공간으로 활용 요청 ▲파출소 및 지구대 추가 요청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추가 요청 ▲송도 8공구 인천 1호선 연장 완공 기간 단축 등 총 9건이 접수되었다.
이에 구는 급식 관리자의 경우 "올해 180명의 급식 관리자를 채용했으며, 관리자의 급료도 증가, 지속적으로 인력을 채용중이다."라고 말했으며, 임시 주민센터 건물의 문화공간 활용은 긍정검토 하겠라고 말했다.
자동집하시설의 경우 "올해 관련 업체와 재계약이므로 계약 사항에 주말에도 항시 운영하는 조항을 넣겠다"라고 말했으며, 외 지하철 경우 지방청에 적극 건의 후 추후 공지를 약속했다.
▶동춘2동
16일 동춘 2동을 방문한 이 구청장은 주요 추진 사업 및 방향에 대한 설명과 다양한 주민 여론을 수렴했다.
주민 건의 사항으로는 먼저 동춘동 풍림공원에 일시적으로 운영했던 치매 프로그램이 종료 예정이다, 어르신들을 위해 치매 프로그램의 기간을 연장 요청드린다. 고 밝혔다.
또한 ▲동춘동 공영주차장 제설함 설치 ▲노후된 인도 블록 교체 요청 ▲공유 킥보드, 자전거 처리 무단 주차 처리 방안 등 총 4건이 접수되었다.
이에 구는 "풍림공원 치매 프로그램은 종료하지 않고, 지속사업으로 운영 예정이다."라고 말했으며, 해당 공영 주차장 제설함의 경우 기존 민원 접수가 있어 설치를 완료했다. 라고 답했다.
공유 킥보드 및 자전거 무단 주차의 경우 2월 킥보드 및 자전거 전용 주차장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며, "무단 주차에 처벌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찾아보겠다." 라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