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4동 이무경 예송중학교 학부모회장이 학부모의 교육참여 활성화에 힘쓰고 건강한 교육공동체 문화 형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아 주목된다.

이무경 학부모회장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송일초, 예송초, 예송중학교에서 학부모회장, 운영위원, 학폭위원장등을 하면서 학생들의 교육환경개선과 다양성교육을 위해 지역사회가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를 위해 노력해왔다.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우리마을교육자치회를 구성하여 민·관·학이 함께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과 더불어 연수구청 교육지원과의 지원을 받아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연수구가 인천 제1의 교육도시가 되는데 최선을 다해왔다.

특히, 근거리 배정을 못받은 중학생들의 원만한 통학을 위해 중학교마다 아이모드정류장을 만들어 아이모드를 등교에 사용하는 제안을 했고, 청소년의 날을 정하여 매년 1회 청소년만을 위한 축제를 진행하여 꿈과 끼를 발휘하고 지역사회의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사회적 울타리가 되어주고 있다는 인식고양에도 힘쓰고 있다.

이 회장은 "인천시교육청 주민참여예산위원장으로 학생,학부모,시민들의 참여예산 참여를 활성화하며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마을이 함께하는 것을 실천하고 있다"며 "그간 활동한 경험을 토대로 학부모들과 주민들이 아이들의 미래를 함께 준비하고 지원하는 문화를 만드는데 멈춤 없이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