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지엠한마음재단, 뉴욕주립대 산학협력단이 글로컬 인재육성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향후 학술 동아리 운영을 확대해 글로벌 회사나 국제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발굴하고 국제기구와 연계한 정책 개발을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가기로했다. 협약식에 앞서 진행한 2023 AI교육도시 학생 학술 동아리 결과 발표회에는 앞선 세기관을 비롯해 UN 국제기구GCF(녹색기후기금) 및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등 여러 글로벌 기관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발표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알파세대, 외국인 어린이, 한국 독거노인 등 여러계층의 건강한 삶을 위해 필요한 정보 접근방식을 개선 할 수 있는 해결·전략들을 공유하고 프로토타입을 시연했다. 지역에 기반한 문제인식·탐구를 통해 지속가능한 글로벌 가치로 구현하는 측면에서 관계자들의 큰 관심과 지지를 받았다. 

도성훈 교육감은 "오늘 협약으로 지역과 세계를 잇는 교육의 장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세계시민 역랑을 기르고 전지구적 발전을 견인하는 새로운 교육의 지평을 열 수 있을 것" 이라며 "인천시교육청은 지역사회와 국제기구, 기업 등과 협력하여 AI시대 변혁적 역량을 함양시키는 글로컬 인재 교육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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