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9일부터 12일까지 통행료 '무료'
인천가족공원 주변 도로 등 교통편의 기대
인천가족공원 주변 도로 등 교통편의 기대
인천광역시는 이동이 많은 설 연휴기간동안 빠른 교통흐름과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관내 민자터널인 원적산과 만월산 터널의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설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인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정책에 동참하는 것 으로 연휴가 시작되는 2월 9일 새벽 0시부터 연휴가 끝나는 12일 밤 12시 사이에 터널을 이용하는 모든차량은 요금소를 무정차 통과화면 된다. 현재 원적산 터널과 만월산 터널의 통행료는 경차 400원, 소형 800원, 대형 1,100원이다.
인천시는 민자 터널 내 도로 전광판 및 현수막 게시, 시 홈페이지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홍보 할 예정이며 약 14만 대 차량이 무료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은 "성묘, 친지 방문 등 차량 이동이 많은 연휴 기간 동안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정책을 시행함과 아울러 민생걱정은 덜고 활력을 더하고자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는 국가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관내 민자 터널 통행료를 면제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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