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22대 국회의원 후보자 공천신청 마무리··· 연수갑을 신청자는?
국민의힘 제22대 국회의원 후보자 공천신청 마무리··· 연수갑을 신청자는?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4.02.0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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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3일 공천신청 마무리 후 명단공개··· 연수갑·을 총 10명
연수갑 정승연, 공병건, 이영자, 황충하, 이기선 예비후보자
연수을 민현주, 김진용, 김기흥, 민경욱, 백대용 예비후보자 공천신청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제 3차 공관위회의에서 발언중이다 (사진출처:뉴시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제 3차 공관위회의에서 발언중이다 (사진출처:뉴시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3일 6일간의 제 22대 국회의원 총선 공천신청 접수를 마무리 하고 기간내 접수를 마친 후보자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총선의 지역구 공천 신청자는 총 847명으로 전체 지역구 기준으로 3.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이는 지난 2020년 21대 총선 때 33명 보다 1.39배 늘어난 수치이다.

이중 인천지역 공천 신청자는 총 13개 선거구에 46명으로 3.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연수구 공천신청자는 연수갑 5명 연수을 5명으로 총 10명이 등록을 마쳤다. 연수구갑 공천 신청자로는 정승연 전 연수구갑 당협회위원장, 공병건 전 전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사무총장, 이영자 전 인천대학교 겸임교수, 황충하 전 연수구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 회장, 이기선 전 행복한세상을여는사람들 봉사단 대표가 이름을 올렸고, 연수구을 신청자로는 민현주 전 연수구을 당협회위원장, 김진용 전 5,7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민경욱 전 제 20대 연수구을 국회의원, 백대용 현 새로운 미래를 위한 청년변호사 모임 이사장이 이름을 올렸다.

가장 많은 후보자가 나온 선거구는 서구갑·을 지역으로 각 서구갑 9명, 서구을3명 총 12명 이었으며 그 다음으로는 연수갑·을 지역으로 연수갑 5명, 연수을 5명으로 총 10명이 이밖에 남동갑·을 각각 4명씩 총 8명, 계양구 갑·을 각 4명, 2명으로 총 6명, 부평구 갑·을 각 2명과 3명으로 총 5명, 동구 미추훌구갑·을 각각 2명씩 총 4명과 인천지역 가장 적은 후보자가 나온 선거구인 중구강화옹진군 1명이 있다.

공관위는 오늘(5일)부터 8일까지 예비 후보자들의 부적격심사와 경쟁력 여론조사를 위한 서류심사를 진행하고 설 연휴 이후인 13일부터 지역별 면접을 진행해 단수 추천, 우선 추천 및 경선 지역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에 기초해 후보 심사에 경쟁력, 도덕성, 당무감사, 사회기여도 등 적절한 평가를 반영하고 준비하겠다고 한것 처럼 국민의 힘은 꼼꼼하고 투명한 공천에 대해 거듭 강조하며 신新4대악과 4대 부적격 비리 대상자에 대해 사면복권된 경우에도 공천을 배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후보 등록 서류에 허위사실을 기재하거나 탈당 권유 이상의 징계여부, 중복신청과 같은 이유도 부적격 판정 대상이며  앞서 공관위가 언급한 4대 악은 ▲성폭력 2차 가해 ▲직장 내 괴롭힘 ▲학교폭력 ▲마약범죄이며, 4대 부적격 비리는 ▲본인·배우자·자녀의 입시비리 ▲채용비리 ▲국적비리 ▲병역비리이다.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부적격자를 걸러내는 작업은 가능한 면접이 시작되는 13일 전까지 끝낼 예정"이라며 이어 "몇몇 정도가 부적격으로 정해졌는지 정도는 공개하되 굳이 부적격 명단까지는 공개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모든 예비후보자들에 대한 서류심사가 완료되면 설 명절 후 2월 13일부터 7일간 지역별 면접이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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