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교통망 확충을 위한 노선 GTX·KTX·제2경인선 현황
연수구 교통망 확충을 위한 노선 GTX·KTX·제2경인선 현황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4.03.0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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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를 포함한 GTX 노선과 제 2경인선 신설
송도역 포함 KTX 개발 지연 위기··· 앞으로의 현황은

부족한 연수구의 교통망 확충을 위한 세가지 사업이 진행중이다. 인천대입구역을 출발해 인천과 서울, 춘천을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B 노선과 수인분당선에 신설될 예정인 청학역(가칭)을 기점으로하는 제 2경인선 추가노선, 마지막으로 송도역에 개발예정인 인천발 KTX이다. 

연수구 주민들과 인천 시민들의 교통난 해소 및 장거리 통근자 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된 GTX B 노선은 인천대입구역을 시작으로 마석 역까지 연결하는 노선이며, 최근에는 가평과 춘천까지의 연장이 논의되고 있다. 이 노선을 통해 인천대 입구에서 서울진입까지는 30분이 소요될 예정이며 춘천 노선이 연장되면 인천대 입구역에서 춘천까지 55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아울러 GTX B노선의 역과 역사이 거리는 약 5km 정도인데 인천대입구역에서 인천시청으로 사이 거리는 11km로 추가 신설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 바 있고 현재는 조기확공 후보인 수인분당선 청학역(가칭)이 추가정차역이 될 가능성이 가장 유력하다.

아직 확정되지 않은 GTX 노선중 추가될 노선으로는 송도와 강남을 연결하는 노선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져있으며, GTX B 노선은 2024년 상반기 착공 예정 2030년 개통을 목표을 목표로 한다.

 

GTX 노선도 (사진출처:서울경제)
                                            GTX 노선도 (사진출처:서울경제)

 

한편 2025년 개통 예정이였던 송도역 출발 초지, 어천을 잇는 인천발 KTX 사업은 2027년 개통 예정으로 지연될 위기에 처했다. 그간 인천시는 광역시중 유일하게 KTX 노선이 연결되지 않아 가까운 역(서울·광명)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고 인천발 KTX가 개통되면 인천에서 부산까지의 소요시간은 2시간 30분으로 단축될 예정이다. 

KTX개통이 지연됨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의원과 허종식 의원은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를 열겠다며 추진한 GTX 사업을 강조하지만앞선 인천발 KTX 사업은 뒷전으로 밀린것"이라"고 비판했고 "정부와 인천시는 인천발 KTX의 개통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2025년 예정이었던 사업이 늦어질 가능성이 있는만큼 대체열차 투입, 역사 증충 준공 전 열차 운행 가능성 등을 검토해 개통 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KTX 열차 (출처:한국철도공사)
                                            KTX 열차 (출처:한국철도공사)

또한 수인분당선 연수역과 송도역 사이 지하에 지어질 예정인 청학역(가칭)을 기점으로는 인천과 시흥, 구로를 잇는 제2경인선이 조기 착공을 위해 민자산업으로 추진되고있다. 지난 2018년 수면 위로 올라왔던 남동구 주민들의 숙원사업 '제2경인선'은 당시 선행사업이라 할 수 있었던 구로차량기지 이전이 자조되면서 실현이 불가능해졌었다. 하지만 대안노선을 제시하는 등 새로운 노선확보와 민자사업자의 제2경인선 사업 의향서가 제출됨으로써 '민자적격성' 심사신청 절차에 따라 진행될 전망이다. 민자사업으로 추진되면 착공시기를 재정사업보다 약 3년 가량 단축할 수 있다.

 

제2경인선 대안노선도 (출처:국회의원 맹성규 의원실)
                                          제2경인선 대안노선도 (출처:국회의원 맹성규 의원실)

 

더불어민주당의 맹성규·박찬대 의원은 "대중교통 취약지인 인천연수, 남동구 주민들의 '저녁이 있는 삶'을 위해선 재정사업이든, 민자사업이든 실현가능성 높고 빠르게 추진될 수 있는 사업이라면 무엇이든 해야한다"며 "인천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제 2경인선 꼭 이루겠습니다"라며 "이번 민자 노선의 적격성검사신청으로 이뤄진 제2경인선의 가시화가 인천 시민께 큰 새해선물이 되기를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GTX의 수혜지라고 불리는 검단과 청라, 평택등은 여러 사업들의 등장과 부동산 시장 반등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현재 추진 및 착공 예정인 위 세노선의 확충에 따라 연수구를 포함한 인천시에도 많은 경제 발전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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