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문화원(원장 방윤식)은 지난 2월 22일(목)에 제2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방윤식 연수문화원장을 비롯한 연수문화원의 임원,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1부 개회식과 2부 의안심의로 진행하였다.
회의에 앞서 개회식에서 방윤식 연수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연수문화원은 연수구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과 함께하며 문화적 도전과 성과를 이뤄냈다”고 말하며 “연수구 생활문화축제인 ‘연수문화사랑축제’에서 여러 동아리와 생활문화인들의 문화활력을 볼 수 있었고 ‘연수프린지페스티벌’에서는 우리의 일상 속 문화예술을 경험하며 공동의 문화 감성을 키울 수 있었다. 또한 관내 거주하는 사할린 주민들의 이주 이야기를 담은 ‘눈꽃 같은 사람들’ 책자를 발간하며 지역사회 소통에 함께하였다”고 전했다.
이어서 진행된 2부 의안심의에서는 연수문화원이 진행한 2023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과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에 관하여 협의·의결하였다. 지난해 연수문화원은 연수학진흥사업, 평생교육사업, 전통문화진흥사업, 문화예술진흥과 문화예술교육 등 여러 문화예술 분야에서 30여 개의 문화사업을 운영하였다. 아울러 올해 2024년에도 연수문화원은 연수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과 함께하며 문화예술교육의 나눔터로서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연수문화원은 2001년에 설립되어 연수의 지역문화의 개발 및 문화부흥을 통하여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증진시켜 왔으며 구민의 문화예술적 감성을 개발, 향상을 목적으로 ‘연수’를 기반으로 주민과 함께하며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