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센터장 최윤희)는 지난 4일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및 참여자의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수여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에서 자활기업으로 성장한 (주)크린웰, (주)연수로지스틱, (주)봄날엔 청소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자립ㆍ자활을 위한 열정과 노력의 연장선에서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참여자들과 그 가족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번 장학금 수여자는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입학한 참여자 자녀 6명과 청운대학교 산업대학 산업체 위탁교육과정에 입학한 참여자 3명으로 총 9명이며, 청운대학교 산업체 위탁교육과정은 수도권 유일의 4년제 산업체 위탁교육으로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장을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이다.
특히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면서 저녁 또는 주말을 이용하여 학업을 병행하는 힘든 과정이지만 열심히 미래의 꿈을 향해 달리고자 하는 그 첫발에 뜨거운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채워졌다.
장학금을 받은 정00님은 “못다 한 학업의 길을 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준 센터에 감사드리며 이 과정을 통해 새로운 꿈을 꾸며 더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윤희 센터장은 “자활기업 운영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손길을 내어 준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현재에 머물지 않고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노력하는 참여자들에게 꾸준하게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