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배움의 기회를 모두 갖춘 연수구를 만들것"
지난 2022년 10월, 이재호 구청장의 민선8기 취임 직후 연수구는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비상경영을 선언한 바 있지만 2024년 현재 재정위기는 극복을 넘어 위기가 기회로 바뀌는 전환점에 서 있다.
민선 8기 취임과 동시에, 연수구에는 향후 재정여건을 고려하지 않고 추진된 대형사업들 ▲송도국제도시도서관 ▲연수구 청소년수련관 ▲연수문화예술회관 ▲송도8공구 복합문화시설과 과도한 민간위탁, 예타 면제를 위한 대형공사의 인위적 예산 축소 등으로 인한 문제에 직면하였다.
이에 이재호 구청장은 끊임없이 인천시와 협의를 요청했고 그 결과, 시비 분담률 조정 및 예산 확보를 통해 재정상황을 탈바꿈 시켰다. 먼저 송도국제도시도서관의 시비분담률을 30%에서 70%로 조정했고 청소년수련관의 시비분담률을 30%에서 50%로 조정, 송도8공구 복합문화시설은 전액구비에서 전액시비로 조정됐으며 작년부터 연수구로 이관된 승기천의 안정화사업(전액시비)과 송도워터프런트~승기천자전거도로사업에 대한 시비예산(8:2)까지 확보한 상태이다.
그의 재정 안정화를 위한 일념의 결실로 2023년 연수구는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 종합 '최우수단체'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고 23년 말 인천시 <일반조정교부금 158억>을 추가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구청장은 2024년 신년사를 통해 안정적이고 균형있는 정책에 대해 강조하며 "민선8기 반환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지금, 혼자만의 꿈이 아닌 구민들과 함께 만들고, 함께 걸어갈 연수구의 행복한 내일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고, "현장의 작은 문제 해결로 변화가 시작되고, 새로운 시도가 혁신을 이끌어 내 '새로운 연수'를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