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엄준욱)는 송도컨벤시아에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의 날은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는 의용소방대가 최초로 법률에 규정된 날인 3월11일과 소방의 상징인 119를 조합해 3월19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기념 하고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정복인천광역시장, 인천광역시의회,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소방연합회장과 인천광역시의용소방대자문위원 및 대원 약 1천400여명이 참석하여 기념식을 빛냈다.

기념식은 식전 인천대학교 학생 치어리딩 공연을 시작으로 전자바이올린 공연, 의용소방대 합창단 공연, 대북공연등 축하공연을 지나 개식하였고 의용소방대의 날 축하영상, 유공자 포상, 축사와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지나 의용소방대가를 제창하며 폐식하였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의로운 용기의 시민이 만들어가는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이하여 대원들의 굳은 용기와 희망을 보고 감동을 느꼈다."며 "이웃과 지역의 안전과 봉사에 헌신해오신 대원들의 모습은 모두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주고, 대원들의 구슬땀은 우리들에게 의지뿐 아니라 큰 힘이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천시는 '제1의 행복도시' 가 되기위해 안전 분야는 제일 먼저이고, 지금도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 길에 3천여 대원 여러분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대한민국 대표 안전 도시로 발전해 나아가겠다." 고 말했다.

박시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