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송도 컨벤시아 2단계 완공 앞두고...우수전시회 지원 확대
IFEZ, 송도 컨벤시아 2단계 완공 앞두고...우수전시회 지원 확대
  • 연수신문
  • 승인 2018.02.27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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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인천 지역 마이스(MICE) 산업 발전에 기폭제 역할을 할 송도  컨벤시아 2단계 사업 완공을 앞두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우수전시회 발굴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송도 컨벤시아 우수전시회 지원사업’을 확대·지원한다.

경제청은 최근 서류심사와 평가위원회를 거쳐 △3월 국제표면처리   도금도장 전시회 △4월 송도 골프&레저 박람회 △5월 한국신재생에너지 엑스포&컨퍼런스 △11월 인터트럭쇼 등 총 10개 사업을 우수전시회 지원사업에 선정했다.

1개홀 이상 전시회를 개최하는 이들 전시 주최자에 대해서는 4천만~6천만원이 지원되고 우수전시회 지원사업 대상은 매년 초 공모를 거쳐 결정되며 올해로 9회째다.
현재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송도 컨벤시아 2단계 건립 사업이 오는 7월 완공되면 전시규모가 450부스에서 900부스로 늘어나 2천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국제회의 유치가 가능하게 되어 송도컨벤시아 경쟁력 강화는  물론 연간 1,500억원 이상의 생산유발 효과로 인천지역 마이스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시가 송도컨벤시아 2단계 완공을 6개월여 앞두고 임대료를 기존대로 책정해 운영에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시는 전시장 ㎡당 1천400원, 중소회의실 2천700원, 대회의실3천750원으로 증축 시설 사용료를 동결하고 올해 7월 오픈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송도컨벤시아 2단계 사업이 준공되면 전체 넓이는 현재 5만2천㎡에서 11만7천㎡로, 전시 부스는 450개에서 900개로 늘어난다.

연회장 수용 능력은 1실 1천200명에서 2천 명으로 늘어나 초대형 이벤트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
시는 송도가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지리적 강점을 활용, 대형 국제회의를 꾸준히 유치해 왔다.

시는 최근 경기도와 부산 등 각 지역의 컨벤션 회의 유치 경쟁이 치열해 사용료를 동결했다.
국제회의 유치등 사업이 일정 궤도에 오르면 내년부터 임대료를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증축된 송도컨벤시아 위탁업체는 현재 사업을 대행하고 있는 인천관광공사가 맡게된다.

시는 지난해 인천발전연구원에 ‘송도 컨벤시아 1·2단계 운영방안 연구용역’을 의뢰해 현 인천관광공사 위탁, 전문기관 위탁운영, 주식회사 설립 등 3가지 안에 대한 검토작업을 진행했고 안정적 운영을 위해 현행 방식을 유지하기로 했다.
때문에 시는 2단계 사업이 완공되는 오는 7월께 인천관광공사와 컨벤시아 재위탁을 위한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만큼 임대료를 동결해 인천의 우수성을 많이 알릴 예정”이라며 “공항 등 지리적 위치와 송도의 편의성이 알려지면 내년께 임대료를 올리는 방안은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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