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보도·차도 개선, 유효폭 1.8m 확장
이재호 구청장 "학교 통학로 개선 최우선 추진"
이재호 구청장 "학교 통학로 개선 최우선 추진"

연수구가 두 달여간 진행한 한진로 일원 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이달 완료하며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 및 운전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이번 정비사업은 인근 신축 아파트 입주와 송도 근린공원 조성으로 인한 교통 혼잡 증가와 주민, 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연수구가 구비 3억 원을 투입해 추진됐다.
주요 정비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위해 노후되거나 파손된 보도와 차도를 재포장했다. 또한, 보행에 불편을 주던 좁은 기존 보도 폭을 유효폭 1.8m로 확장해 보행자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경사가 급한 구간에는 교통약자를 위한 안전손잡이 난간을 설치했으며, 노후화된 전주와 가로등을 교체하고 이동 설치하는 등 주민들의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한 전반적인 정비가 이루어졌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앞으로도 학교 주변 통학로에 대한 보행환경 개선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인근 지역 주민들의 보행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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